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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10] 일주일동안 직접 익힌 일본어 회화/단어 5가지 -일주일동안 도쿄에서 배운 회화/단어- 1. カードを使えますか? (카도 오츠카에마스카?) - 카드를 쓸 수 있나요? 엔화를 많이 환전해가지않아서 되도록 카드를 쓰려고했다. 그래서 카드를 쓸 수 있냐고 많이 묻게되었다. 편의점, 마트에선 물론 카드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었고 식당 중에서도 규모가 있거나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은 곳은 카드 사용이 가능했다. 일본은 마진율이 몇 퍼센트로 낮으면 카드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사실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2. 日本語が苦手です (니혼고가 니가테데스) - 일본어를 잘 못합니다 장발에 수염을 기른 탓에 일본인으로 오해를 많이 받은 것 같다. 또 인사와 간단한 일본어로 대화를 시작하니 상대방은 유창한 일본어로 말하게 되고 그때 일본어를 잘 못..
일본 도쿄 [9] 일본 대학교 학식엔 뭐가 나올까? 숙소에서 도쿄해양대학 에치주지마 캠퍼스가 10분거리에 있다. 학식을 도전해보기로 한다. 거리가 가깝기도하고 저렴한 가격이 예상되기 때문에. 학식매니아는 아니다. 그저 한국에 있을 때 세종대학식을 4번 정도 먹어봤다. 세종대학식은 저렴한 가격에 많은 양으로 유명했고 대표 메뉴로는 소금구이덮밥이 있다. 세종대 학식과 비교해 가격과 맛, 양을 확인해보려고 한다. 콘테이너로 된 학생식당의 외관을 구경하고 입구를 찾는다. 마린포도라는 음성이 들릴 것만 같은 문을 찾았다. 문을 들어서니 그림과 모형으로된 메뉴가 눈에 띈다. 10개의 특식과 그날그날 바뀌는 백반 메뉴가 있다. 저렴하게 먹으려면 밥과 미소된장국만 250엔에 먹을 수 있다. 카레라이스는 미니부터 대자까지 4가지 사이즈가 있다. 미니하고 중하고의 가격차이..
일본 도쿄 [8] 에도가와구 자연동물원과 스나마치 긴자 상점가 1. 에도가와구 자연동물원고토구에 있는 숙소로부터 1시간반 걸어가면 에도가와구 자연동물원에 도착한다. 보도 2시간안으로 갈 수 있는 곳은 걷기로 해서 숙소를 기준으로 동서남북 여러 곳을 걸었다. 무료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않았는데 개미핥기, 다람쥐원숭이, 수달, 청설모 등 제법 동물 친구들이 있었다. 동물원 입구쪽에서 아이스크림 자판기를 발견했다. 17종류의 아이스크림을 판매해서 세븐틴 아이스라는 이름을 갖는 모양이다. 17개중에서 저렴하고 눈에 띄는 소다맛으로 골랐다. 소다맛 쭈쭈바를 쭉쭉 흡입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소다맛이 라무네로 잘 알려진 일본의 일반적인 사이다 맛이다. 뽕따보다는 조금 덜 밀키한 맛. 쭈쭈바를 입에 물고 공원을 걷다가 일본 전통가옥을 발견했다. 물가에 있어 더 운치가 있어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