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옹플뢰르에는 바이킹의 후예가 산다 당일치기 패키지를 예약했다. 파리에서 옹플뢰르를 거쳐 몽생미셸을 다녀오는 코스이다. 옹플뢰르는 생소한 도시지만 벤을 타고 이동하면서 가이드에게 여러 가지 사전 지식을 건네듣는다. 옹플뢰르는 노르망디 지역인데 바이킹의 후손인 노르만족이 산다. 노르만족은 키가 크고 다혈질이라고 알려져 있다. 프랑스에서 키 큰 다혈질의 사람에게 너 '노르만족이냐?' 하는 농담이 있다고 한다. 새벽에 파리의 트로카데로 광장에 모여 출발했다. 1시간가량 이동 후 휴게소에 도착했다. 휴게소는 작지만 굉장히 깔끔했다. 조금 출출해서 과일주스와 빵을 먹고 1시간 반정도 더 이동하였다. 시드르는 사과주이다. 종류는 다양하지만 청량함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사이다처럼. 프랑스가 아닌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시드르를 사이다라고 부른다. 한국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