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너머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리스 산토리니 [1] 버킷리스트를 이루다 산토리니의 여정은 작은 공항에서부터 시작한다. 매년 200만 명가량의 관광객이 찾는 작지만 알찬 공항이다. 1. 산토리니는 원래 하얗다 포카리스웨트 광고를 보며 막연하게 아름답다 생각했다. 가보고 싶었다. 산토리니는 가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에 첫 번째로 자리 잡았다. 생각보다 파랗지 않더라. 산토리니에 대한 첫인상이었다. 포카리스웨트는 청량함을 강조하기 위해 특히 파랗게 칠해진 곳을 찾아 촬영했다. 나레이션으로 "파란"이란 단어를 말하기도 했다. 내가 상상한 산토리니는 온통 파래야 했다. 하지만 하얗다. 지붕이 밋밋할 정도로 하얗고 가끔씩 포인트색으로 쓰인 파란색이 보인다. 2. 지중해의 아름다움 파랗지 않아 조금 실망했지만 시야를 확장해 바다를 보니 지중해의 아름다움이 눈에 들어왔다. 푸르른 아름다움.. 이전 1 다음